주차공간 찾아주는 스마트폰 앱 인기
맨해튼 등 주차난이 심한 대도시에서 주차 고민을 덜어주는 스마트폰 앱이 인기다. 최근 뉴욕타임스는 주차 공간을 찾는 데 드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해 주는 안드로이드폰·아이폰 용 앱으로 대도시를 찾은 관광객 또는 타도시 거주자들이 큰 '골치'를 덜고 있다고 보도했다. 대표적인 앱은 프리모스폿(PrimoSpot)과 파크드로이드(ParkDroid). 프리모스폿은 안드로이드와 애플용으로 비용은 3달러다. 자동차나 자전거를 세워 둔 장소를 기억하고, 무료 또는 저렴한 주차 공간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. 현재 뉴욕과 시애틀, 보스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. 구글맵을 이용해 도로변 주차공간·주차장·자전거 주차공간 등 세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. 파크드로이드는 안드로이드용이며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. 최희숙 기자 hs_ny@koreadaily.com